진안군 보건소(소장 김금주)가 건물 개·보수 및 증축 공사를 마쳤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사무실 공간은 물론 대부분의 시설이 확장되거나 새롭게 단장됐다. 공사는 2019년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사를 통해 보건소는 건물 내·외벽 개·보수는 물론 냉·난방기도 교체했으며 대기실 휴게 공간 보강했다.
보건교육실·건강증진실·재활실·예방접종실·물리치료실 등 만성질환자 질환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시설도 개선했다.
공사에는 국·도비 9억원가량이 들었다.
김금주 보건소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보건소가 한층 넓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됐다.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마련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