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년 한 권의 책 독서 운동’ 마무리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20일 ‘2019년 한 권의 책 독서 운동’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독서 운동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시민가수 권준희, 올해의 책 ‘감기 걸린 물고기’의 박정섭 작가, 박주운 우쿨렐레 연주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나눔과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수 권준희 씨는 ‘걱정말아요 그대’ 와 ‘너 꽃보다 꽃다운 사람아’ 등의 노래로 마음 따뜻한 공감을 나누었다.

박정섭 작가는 박주운 연주자와 함께 올해의 책에 담긴 이야기를 아름다운 우쿨렐레 음악과 함께 들려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유진섭 시장은 ‘당신이 옳다’의 한 부분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며 소통했다.

‘한 권의 책 독서 운동’은 일반도서 ‘당신이 옳다’ 와 아동 도서 ‘감기 걸린 물고기’ 두 권을 선정해 전 시민이 함께 하는 독서 릴레이, 북 콘서트, 청소년 밤샘 토론, 어린이 독서활동 지원, 독서 탐방 등으로 진행해 왔으며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 도서문화사업소는 2020년에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책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