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주민 밀착형 현장 시정 활동 강화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준비 현장·제3산단 ㈜지앤지엔터프라이즈 등 찾아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말을 맞아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형 시정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 시장은 26일 내년 1월10일 정식 개관 준비로 분주한 국립익산박물관을 찾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륵사지 정비,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륵사지 정비,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관련 우회도로의 조속한 개설과 편의시설 확충, 도로이정표 정비를 통해 국립익산박물관의 원활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에 맞춰 국립전사박물관, 왕도역사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등 익산 소재 국·공·사립박물관 10개소와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될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제3산단에 위치한 ㈜지앤지엔터프라이즈로 자리를 옮겨 김영정 공장장으로부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정 시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많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수도권에서 익산으로 기업 이전을 결정하고 청년 고용에 앞장서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와 기업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기울이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의류 및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114명 고용의 수도권 이전기업(2018년 3월)으로 백화점, 아웃렛, 대리점 등 전국 70여개의 유통·판매 매장을 갖고 있으며, 유통 위주의 미주 법인과 생산 위주의 한국, 중국 법인을 두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