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소원빛축제(이하 소원빛축제)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소원빛축제는 내년 1월 1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2019 소원빛축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올해 끝자락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에 참가하면 △소원을 연에 적어 날리는 ‘소원연날리기’ △술래잡기 하며 소원을 잡는 ‘소원을 잡았쥐’ △마이산 향해 소원을 말하는 ‘소원 자랑대회’ △마이산 명인명품관과 연계한 ‘소원엽서 쓰기’ △‘소원터널’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가족·연인과 함께 바비큐를 즐기는 ‘화(火)기애애 호프타임’,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 미끄럼틀’, ‘이글루’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마이산 북부 상가에서 사전 시식회를 통해 개발한 특별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그 가운데 특히 ‘홍삼육전’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홍삼육전은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과 육전을 결합시킨 먹거리로 오직 소원빛축제장에서만 접할 수 있다.
소원빛축제추진위원회 오우근 위원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마이산북부 축제장에 오셔서 새해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