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석 작가가 개인전 ‘체화(體化)된 시간’전을 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지난 3월 개최한 ‘바람 부는 날은 장미동에 간다’에서 전시했던 작품들과 틈틈이 일기를 쓰듯이 그려왔던 미발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작 ‘시간을 품다’는 작업실 주변을 산책하며 하늘과 대지 그 위에 피어난 무수한 이름 모를 들꽃, 바람, 구름과 새를 통해 풀어낸 상념의 기록이다.
서 작가는 원광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건양대 조형예술과 겸임교수, 원광대 서양화과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이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