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153학군단이 26일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과 박석현 학군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기초 군사훈련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고를 가진 학군사관후보생 32명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2개 조로 나눠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각개전투와 사격, 화생방, 행군 등 기초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혹독한 추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악조건이 도사리고 있지만, 동료 간의 끈끈한 우정과 자부심을 토대로 미래 최정예 장교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당당하게 내디뎌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우석대학교 153학군단은 그동안 전국 학군단 평가와 교육사령부 평가에서 우수 학군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정예 장교 양성 요람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