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주민 호응

1100여건의 생활불편 신속 처리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주로 가정 내 차단기·배선 수리, 수도·수전 교체, 문고리·환풍기 교체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전기, 상하수도, 집수리, 보일러, 도배 등 1100건의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예산과 운영인력을 보강해 전년대비 민원처리건수가 37%나 늘었으며, 군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내년 사업추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전달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대상자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제공해 실생활에 변화를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행복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