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문화원, 2020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 연다

“새해 첫날 일출은 7시 50분으로 예상됩니다. 해맞이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오전 7시 15분까지 나오시면 됩니다.”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이 2020 경자년 새해 첫날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문화체육관 인근 성뫼산 정상 성산정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경자년 새해 첫날 새로운 출발, 지역의 안녕, 서로의 단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전 7시 15분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가 해맞이굿 공연을 펼치며 이후 △기관·단체장 신년 희망메시지 △시루떡 자르기 △액땜박 깨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 붙이기 △해맞이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새해 떡국 나눔 등이 펼쳐진다.

진안문화원 우덕희 원장은 “해맞이 행사에 오셔서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기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고 지역의 안녕을 빌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