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온라인 홍보를 담당할 ‘2020년 군산시 사이버 기자단’이 30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34명(일반 분야 29명·영상 분야 5명)을 선발했다.
이번 기자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파워블로거·대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뤄졌다.
사이버 기자단은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등 군산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군산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전국에 군산의 관광·축제·문화예술·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할 뿐 아니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군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전할 예정이다.
채효 군산시 공보담당관은 “사이버 기자단이 시정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과 시각을 담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진솔한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