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28일 원광보건대학에서 화상영어 수강생, 학부모, 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 경과 및 활동내역 보고, 화상영어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프로그램 품질을 보다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가 지원하고 원광보건대학에서 운영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원어민과 1대4 실시간 온라인 영어교육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목표로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3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8년부터 2년 연속 시행된 익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신청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과발표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토대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시민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필리핀 캠프에 참여하게 될 우수학생 3명을 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