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자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모두 쏟겠습니다.”
30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에서 임실군청으로 자리를 옮긴 조호일(58) 임실부군수의 다짐이다.
조 부군수는 “임실부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복한 임실건설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농산업 전문가답게 그는 전문성을 살려 도정의 삼락농정에 맞춘 농업정책의 혁신모델을 구축할 것도 약속했다.
또 심민 군수의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 실천하므로써 복지임실 건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 분야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조부군수는 남원이 고향이며 용성고와 한국방통대를 졸업했다.
도청 농촌활력과와 농식품산업과장을 지낸 그는 농식품부와 세종연구소에서도 파견근무 이력을 가졌다.
조 부군수는“임실은 전형적인 농촌인 만큼 할일이 많을 것”이라며“특히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