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39대 박성일 본부장 취임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이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단체장, 조합장, 지부장, 계열사 대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전북농협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임직원들의 이야기·농축협의 의견·농업인의 소망을 가슴으로 듣고 행동으로 실천, 둘째 농업·농촌·농협의 현재와 미래의 생각 마지막으로 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 등을 강조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본부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움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 근무하고 싶은 농협을 위해 튼튼한 디딤돌을 놓으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일 신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54)은 정읍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해 익산 중앙지점, 익산시지부, 감사실, 고창군 지부장, 전주완주군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