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발달장애인 치료 지원 강화

30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 본관에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전주 발달장애인들이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대병원이 행동발달증진센터를 개소했기 때문이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전북대병원 본관에 있고 발달장애인 관련 진료전문의와 행동치료사, 진료코디네이터가 근무한다.

전주시는 행동발달증진센터가 문을 열어 자해와 공격 같은 행동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이 각자 욕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 체계를 갖췄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북대병원과 협업을 통해 행동발달증진센터 원활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할 것이다. 장애인과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