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9년 익산 10대뉴스를 선정·발표했다.
1위로는 20년간의 해체 보수·정비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된 국내 최고·최대의 석탑인 미륵사지 석탑이 선정됐고, 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 본격 착수가 그 뒤를 이었다.
익산 신청사는 오는 2021년 1월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위는 지방채 전액상환, 4위는 역대 최대 국가예산 7000억원 확보가 뽑혔다.
시는 효율적 재정운영과 예산절감 등을 통해 계획보다 7년이나 앞당겨 지방채 제로화를 달성했고, 2020년 국가예산으로 전년대비 280억원이 증가한 7152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전년대비 7만여명이 증가해 71만명이 방문한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제48회 전국소년체전&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7위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위한 기반 구축, 8위는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9위는 익산시 보건사업 우수기관 6관왕 수상, 10위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2곳 추가선정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