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관전 포인트-김제·부안] 김종회·김경민·김춘진·이원택 각축전

사진= 이름 가나다 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김제·부안 선거구에서는 김종회 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경민 바른미래당 중앙당조직위원장, 김춘진 전 국회의원, 이원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 4명이 출마를 준비하며 활동하고 있다.

김제·부안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경선에서 김춘진 전 의원과 이원택 전 부지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경선 승리자는 본선에서 현역인 김종회 의원, 바른미래당 김경민 후보와의 3자 대결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김경민 예비후보는 “합의제 민주주의의 완성과 시장 중심의 경제민주화, 새만금의 무분별한 계획보다도 김제·부안에 맞는 개발과 평화정착에 기반한 민족 통일을 이룩하고자 한다”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김종회 국회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국가예산 확보, 행정부에 대한 견제·감시, 법안발의, 지역현안 해결이라는 소명을 다하고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김제·부안의 번영과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재선 고지를 향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 의원과의 설욕전에 앞서 당내 경선을 준비중인 김춘진 전 의원은 “새만금 경제수도 건설과 농생명중심도시 육성으로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김제·부안을 만들겠다”며 “또한 전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으로서 2023세계잼버리대회 지역 유치에 혼신을 다했으며 대회 성공 개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과 본선을 향한 각오를 다지고 있는 이원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그동안 국정과 도정 운영을 경험한 정책전문가로 새만금 국제공항사업을 지원했으며 2023세계잼버리대회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도 추진 성과를 내왔다”며 “김제·부안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설계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