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재보궐 선거 3곳 채영병·나종대·한종현 출사표

(왼쪽부터) 채영병·나종대·한종현

오는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북지역 3곳 단체장·기초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3일 시작됐다.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4,15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진안군과 전주시마 선거구, 군산시바 선거구 등 3곳이다.

5일 현재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단 한명도 접수하지 않았다.

전주시마 선거구는 민주평화당 채영병(47) 사회복지사(KBA 사랑나눔 운동본부 대표)가, 군산시바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나종대(53) 영진건축자재백화점 대표와 한종현(47) 엔제리너스 은파유원지점 대표가 등록했다.

진안군은 이항로 전 군수가 명절을 전후해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했고 전주시마 선거구는 고미희 전 시의원이 재량사업비를 편성해주는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가 집행유예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군산시바 선거구는 김종숙 전 시의원이 학력을 위조한 혐의가 드러나 의원직을 자진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