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 주최 ‘2020년 신년인사회’가 6일 영등동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시의회 조규대 의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원광대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지역 정관계와 경제계 인사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결의하고, 포용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이 될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하는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업을 둘러싼 올해의 경제여건 등 모든 것이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떠오르는 경자년 새해의 태양처럼 우리 모두 뜻을 모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익산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에서의 대화 및 소통의 중심에 서서 지역경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제23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다사랑 박주성 대표이(상공인 부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유관기관 부문) ,하이트진로㈜ 익산공장 박상배 상무(관리자 부문)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에게는 지역발전 기여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