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삼수회장 “지난해 심은 미래 신성장 동력 씨앗 올해 꽃 피우자”

2020년 재경 전북도민 신년 인사회

김현미 삼수회장

지난 2019년은 전북 대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30년을 기다려온 새만금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새만금공항 건설이 확정되면서 마침내 전북도 국제공항 시대를 열게 됐고, 신항만은 국가 재정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고 부두 규모도 5만 톤급으로 확대됐습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새만금 사업 인지도는 이제 80%로 2017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졌고, 국민들의 호감도는 2016년보다 26% 넘게 오른 62.9%를 기록했습니다.

수소 시범도시 선정과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 특구 지정, 탄소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지난해 우리 전북이 심은 미래 신성장 동력의 씨앗이 올해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 큰 노력과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올 2020년이 전북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북인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한마음으로 화합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