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13대 익산지사장으로 심재학 전북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52)이 6일 취임했다.
신임 심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일선 현장 지사에서의 첫 사령탑 근무로 막중한 책임감에 살짝 긴장이 되나 지역 농업인과 항상 가까이에서 대화하며 소통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농업기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간 서로 신뢰하며 상호 존중하고 단결하는 지사, 모든 직원이 스스럼 없이 대화하고 화합화는 지사를 만들기 위해 창의와 소통, 배려를 중시하는 지사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심 지사장은 군산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96년 입사해 기술안전품질원 진단기획부장, 새만금사업단 공무부장 등 기술사업부서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