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7일부터 읍·면·동 신년 대화

강임준 군산시장이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소통행정을 위해 27개 읍면동을 찾는다.

군산시는 오는 17일 옥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읍면동 신년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신년대화는 실질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속에서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동시에 미래 군산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해 첫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및 분야별로 청취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산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건의사항은 가급적 현장에서 즉답이 가능하도록 해당 부서장이 배석해 신속하게 처리 후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신년대화 시작과 더불어 시장과의 톡&톡과 읍면동장 공감대화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