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장에 노정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노정연

검찰의 꽃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전주출신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전주지검장에는 노정연(53.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추미애 장관 취임 후 첫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 인사를 8일 오후 전격 단행했다.

이성윤 신임 지검장은 전주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청주, 전주지검 검사와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와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대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지검장에 임명 된 노정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은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여성아동과 과장, 수원지검 공판총무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구조과 과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한편 권순범 전주지검장은 부산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