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설 앞두고 다둥이가정 방문 격려

정헌율 익산시장이 14일 설 명절을 맞아 함열읍에 사는 9남매 다둥이 가정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5남4녀의 자녀를 둔 함열읍 거주 40대 부부의 다둥이 가정은 지난해 11월 막내딸 아홉째를 출산해 전국적인 화제를 산 바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다둥이 가정 방문에서 “행복한 다둥이 가정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난다. 다자녀 가족들이 더 즐겁고 행복할수 있도록, 나아가 아이가 축복으로 느껴질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사랑원, 아가페정양원, 전북이주여성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잇달아 찾아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시설 생활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거주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폈고, 명절 등 휴일도 반납한채 근무에 나서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시장은 “시민 모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더욱 뛰고 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