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2020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전주 아트톡’의 첫 순서로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선정됐다.
‘전주 아트톡’은 매월 1월 개봉 신작영화 1편을 선정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영화 상영 후 심층해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윤성은 평론가가 참여한다. 셀린 시아마 감독의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DE LA JEUNE FILLE EN FEU)’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속 화가 마리안느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의 결혼 초상화 의뢰를 받는다.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신부가 모르게 그림을 완성해야 하느 탓에 마리안느는 비밀스럽게 그녀를 관찰한다. 그러던 중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마리안느를 흔들게 된다.
이 영화를 심층 해설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윤성은 평론가는 영화를 보고, 영화에 관해 글을 쓰며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영화와 함께하는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로맨스와 코미디가 만났을 때> , <영상의 이해> 가 있다. 영상의> 로맨스와>
이 프로그램의 관람료는 7000원이다. 회원과 10인 이상 단체는 6000원, 경로·어린이·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은 5000원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