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온정 잇따라

2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구입비용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온정을 나누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구입비용 100만 원을 전달했다. 건강관리협회는 앞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어 전주드림MJF라이온스클럽도 전주시 우아2동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40상자를 나눴다. 라면은 지역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지난 17일에는 전주시 송청2동 나도회(나누고도와주자) 모임에서 주민센터에 쌀 40포(10㎏)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또 전주시 금암2동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은 해당화경로당을 찾아 찰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눔과 자원봉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꼭 지켜야 할 가치다. 소중한 마음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