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0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제8회 꿈과 뜻을 찾는 우석 글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 동네를 쓰다’, ‘미처 다 하지 못한 말들’, ‘내 인생 최고의 순간’ 등을 주제로 지난해 10월 17일부터 공모한 이 대회에는 총 232편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2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단(특수교육과 1년) 학생의 출품작 ‘가짜 600원’이 차지했으며, 김단 학생은 위악적인 소녀의 성장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하헌용(간호학과 1년) 외 2명이, 우수상에는 김민수(광고홍보이벤트학과 1년) 외 4명이, 가작에는 김진우(문예창작학과 3년) 외 9명이, 특별상에는 김지원(한의예과 1년) 외 9명이 각각 입상했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글쓰기 활동과 자기 계발을 통해 꿈과 뜻을 찾는 우석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