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정정당 행사에 대학생을 불법 동원한 전직 총학생회장이 선관위에 적발됐다.
전북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호원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A씨를 전주지검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한 행사에 전세버스를 대절, 대학생 70여 명을 불법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더불어민주당에 가입토록 입당원서를 작성케 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