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전방위적 인구 유입책 마련을”

생활인구 등 빅데이터 활용, 1월 월례회의서 주문

이환주 시장

이환주 남원시장은 28일 “인구 유입책을 전방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최근 생활인구란 개념이 있는 만큼, 이를 빅데이터로 삼아 활용할 방안을 적극 고려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구 유입책 발굴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간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토론하는 문화를 가져야 한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정책사업과도 연계해 인구 유입 목표치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인구 유입방안으로 근로자 전입을 위한 도통동 임대아파트 공실 활용, 임대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꼽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즉각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저소득층에게 마스크를 즉각 배부하고 필요하다면 공무원들오 마스크를 착용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