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신소득 작목 발굴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실증 및 연구가 필요한 과제, 개발 예정 기술 및 현장 아이디어 접목, 농업인 개발 기술 등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과제를 토대로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해 보조 사업 확대, 소득 향상 방안의 농가 보급을 추진한다.
이달 말까지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적응 및 수량성 검정, 재배 기술 인지 평가를 실시한다.
나상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소득 작목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현장 정착과 소득 작목의 선제적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며 “실증재배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