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 한국합창심포지엄·전주국제합창경연 연기

(사)한국합창총연합회(이사장 이성자)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37회 한국합창심포지엄’ 및 ‘제1회 전주국제합창경연대회’가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확산을 방지를 위해서다.

이번 합창축제는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29일 한국합창총연합회는 “해외 시범연주단과 심사위원, 전국 각지의 참가팀들이 한자리에 모일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된다. 행사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합창심포지엄 특별공연으로 2월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주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까르미나 브라나(CARMINA BURANA)’도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