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유학중인 학생 2명이 발열증상을 보여 전북대병원이 코로나바이러스 재검사에 나섰다.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의료진은 발열 의심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재검사를 시작했다.
31일 전북대병원은 중국 우한대에서 유학중인 학생 2명이 발열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검사 후 24시간이 지나야 검체를 다시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새벽에 다시 검체를 채취, 1일 오전 중에 재검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1차 검사에선 이들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반응에서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현재 전북대병원 본관 2층 격리병동에 입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