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 방문 군산이마트 임시휴업

31일 6시부터 내달 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인 A씨(62)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군산 이마트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가 군산점을 방문한 사실이 파악된 만큼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31일 오후 6시부터 내달 1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마트 군산점

이마트 측은 휴업 기간에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특별교육 및 발열체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우한폐렴)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연장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9일 점심 후 이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