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유학 중인 학생 2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전북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명났다.
1일 전북대병원은 중국 우한대에서 유학 중인 학생 2명이 발열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했고 그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에서 국내에 들어와 전북도에 거주했던 22명 중 2명으로 지난 30일 오후께 발열과 오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
전북대병원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안전을 위해 재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께 다시 음성 판정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이들에게 감기약 처방 및 퇴원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