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이 3일 조합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114명에게 장학금과 교복구입비 등 총 74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창농협은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45명에게 교복구입 지원비 1350만원을, 대학생 69명에게 6050만원 등 총 114명에게 7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고창농협의 장학사업은 현재까지 905명에게 총 5억3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농촌지역 인재육성과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덕근 조합장은 “고창사랑, 농촌사랑, 농협사랑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농협은 농촌지역 인재육성 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