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지난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이 문화도시 본 지정을 향한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최근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 것.

이번 설명회에서 완주문화재단은 올해 예술인지원사업, 주민지원사업, 공간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예술인과 주민 등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예술인 지원사업은 창작활동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술인창작지원, 예술배낭여행, 완주예술오픈플랫폼 이며, 이들 사업에 모두 1억 1450만 원이 지원된다.

주민 지원사업도 참여 활동이 보다 확대된 3개의 공모사업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완주 한 달 살기, 예술농부, 문화이장 부문에 모두 1억4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예술가들은 누에 아트홀을 대관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군민이 대관할 경우 30% 감면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