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예비후보, 시민공약 138건 접수…주차장·문화공간·일자리 제안 많아

이상직 예비후보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시민과 함께 공약을 만들겠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138건의 시민공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21일 시민공약 접수를 시작한 이후 지난 4일까지 15일 동안 모바일과 이메일, SNS 등을 통해 모두 138건의 시민공약이 접수됐다”며 “주차장·문화공간·청년 일자리 등에 대한 제안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차장의 경우 삼천동 막걸리골목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주차장 문제 해결, 효자동지역 주차공간 확보, 신시가지 주차공간 확보 등의 시민제안이 있었다”며 “문화공간에 대해서는 천변을 이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구도심 위주의 축제를 신도심에서의 문화행사로 확대,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한 공유도서관 등의 제안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황방산 터널 개, 전주시청 신축(임대료 절감), 효자동·서신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창업자 테스트배드 공간 마련, 쓰레기수거 일일 2회 실시, 백제대로 경전철 설치, 전주·완주 통합 등의 많은 시민공약이 접수됐다”며 “시민의 제안을 꼼꼼하게 검토해 시민불편해소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에게 시민공약을 제안하려면 선거사무소 방문 또는 이메일(acehope771@hanmail.net)로 제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