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전북지사, 자가격리자 대상 응급구호품 전달

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군산·익산 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격리자를 위해 응급구호품과 식료품 140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6일 군산·익산 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격리자를 위해 응급구호품과 식료품 14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급구호품은 담요, 운동복, 일용품세트(칫솔, 비누, 휴지, 속옷, 면도기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료품은 생수, 라면, 즉석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확산으로 도내 자가격리자들이 생필품 수급에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응급구호품을 전달하기로 계획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응급구호품과 식료품은 군산시·익산시 보건소로 전달되어 해당 보건소 직원들에 의해 자가격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