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본가 등 전북지역 7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백년소공인 100개사에 포함됐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는 소공인 중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된다.
전북 지역은 기계·금속 분야에서는 비케이시, 미르기계, 인코테크 3개 업체와 식료품 분야에는 향적원, 순창장본가, 김용순전통식품, 지리산맑은물춘양골 4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 인하(0.4%p)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판로개척 사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전주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순창장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서를 접수 가능하며 분기별로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