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사과즙 생산 지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는 사과즙이 로컬가공품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10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생산 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법인 단체 ‘도담’은 올해 사과즙 매출액 1500만원을 목표로 사과즙 생산에 돌입했다.

센터는 농업인이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약 240㎡ 규모로 잼, 착즙 생산 설비라인을 갖췄다.

지난 2017년 12월 HACCP 인증을 취득해 유지 관리를 위한 각종 시험 및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즙 외에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계(063-620-80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