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어린이 365명이 디자인한 일력 365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11일부터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주에 있는 ‘책먹는미술관’이 기획한 ‘매일매일 미술관 2020 - HAPPY DAY 365’전.
14일까지 3일간, 전시 기간은 짧지만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이 그득한 자리다.
“새 하루를 맞이하는 즐거움과 날짜를 대하는 아이들의 재미난 시각을 마주할 수 있는 일력. 이 일력이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여러 도구들이 있지만, 일력에는 하루가 시작되고 지나가는 것을 직접 눈과 손을 통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어린이들의 풋풋한 생각과 손길이 스며든 소품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