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공간과 물건, 재능, 지식 등을 나눠 공유경제 활성화로 ‘반값생활비’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공유경제 시범사업은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법인과 단체가 △공간 공유 △물건 공유 △정보와 지식 공유 △재능 나눔 △기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에게 편익이 돌아가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전주시는 오는 21일까지 12일 간 공유와 협력을 통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공유경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법인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는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스스로 계획한 공유경제 시범사업을 실천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공간·물건·재능·지식 등 유·무형 자원을 함께 나누고 활용해 반값생활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공유경제 시범사업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경제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063-281-225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