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석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염 위원장은 이날 “지난 30년 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왔고, 진보 정치인의 양심과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며 “(비례대표에 당선돼)전북의 11번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존중과 노동자가 존경받는 사회 환경을 만들고 비정규직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장애인,청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겠다”며 “무상보육과 무상돌봄,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완성하고 고교 평준화와 대학평준화 그리고 학력간 임금차별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위원장은 “핵중심의 에너지 체계,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방분권과 자치,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