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12일 익산갑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촛불 민심을 내팽개치고 촛불 민주주의를 잊어버린 촛불 권력을 4·15총선을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젊은 머슴’이라는 기치아래 새로운 익산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익산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만큼, 앞장서서 변화의 물결 속으로 시민과 함께 당당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새로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2000년 왕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과 철도 물류의 전략기지화를 통한 물류 거점 도시 구축, KT&G 본사 익산 이전, 제5 경마공원 유치로 관광도시 육성, 세계적 수학박물관 건립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융합 교육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