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소방차와 구급차가 합쳐진 펌뷸런스 12대를 보유하고 각종 재해 사고에 신속한 현장 활동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량 공백 시간에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현장 등 현장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응급구조사 1급 등 자격자 포함 대원 95명과 자동제세동기 등 전문장비 31종을 보유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2019년 심정지 등 응급환자 출동이 84건, 구급대원 안전 확보 등 155건 출동, 전년 대비 70여건 48%가 증가해 꾸준히 오르막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덕규 서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재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교육 등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무진장소방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