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연친화적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 공모에서 ‘자연가(家)득’, ‘주말가족농장’ 등 2개 유형이 선정돼 예산 2억원 투입을 통해 다중집합 공공시설 내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벽면 녹화 조성과 도시민들에게 농업 체험 및 농업 가치 향상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말가족농장 편의시설을 보다 확충할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 대상 스쿨팜 지원사업과 식물활용 그린스쿨사업도 병행 실시될 예정 이어서 녹색이 주는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팜 지원사업과 식물활용 그린스쿨사업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도시농업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해 텃밭조성, 음식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공기정화식물 이용 바이오월 설치 지원 등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