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철균 완주 용진신협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두 이사장은 지난 14일 용진신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41차 정기총회 임원 선거에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했다. 임기는 오는 25일부터 4년이다.
용진신협 조합원은 5400여명이며, 총자산 430억원 규모다. 지난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2.5%의 이익배당금을 시현했다.
신협은 또 학업이 우수한 학생 13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45개 용진·봉동읍 경로당에 450만원 상당의 찹쌀을 전달하는 등 각종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두철균 이사장은 “내실있는 경영을 위해 사명감 함양과 조직의 효율성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여신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두 이사장은 전라고와 용인대학교를 졸업했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새마을운동 전주시 사무국장과 자유총연맹 전북지부 사무처장, 용인대 전북동문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용진신협 이사장과 용진읍 체육회 고문, 전북유도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