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앞두고 전북지역 학교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신설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올 3월 개교하는 8개 학교가 대상이다. 전주새솔유치원(신설)과 완주 청완초등학교(이전신설), 전주자연초등학교(신설), 전주효천초등학교(신설), 전주양현중학교(신설), 전주화정중학교(신설), 삼례중학교(통합이전신설), 익산부송유치원(단설로 확장)이다.
통학로 보도 확보 유무와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인,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 등을 점검해 미비한 곳은 즉시 설치 보완한다.
교육부도 도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통학안전, 미세먼지 등을 점검한다. 오는 26일 익산 부천초와 전주교육대를 방문해 전북지역 자체 조치사항 및 대응 계획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