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거주 청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면 100만 원 정도의 지원금을 준다. 2017년부터 매년 평균 10개 동아리를 지원해 왔는데, 올해에도 다음달 18일까지 청년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완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 당 100만원 내외로 지원하며 지원금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재·재료구입비, 강사료, 수강료 등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청년창업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동아리에는 가점을 부여해 우선 선정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2020년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둥지를 틀고 활력있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과 교육, 각종 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면 지원금을 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