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덕(61)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 회장이 연임한다.
20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전주 오펠리스에서 제 32회 정기총회를 갖고 손성덕 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11대 회장에 당선된 손 회장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되며 감사로는 (주)가덕 조찬웅 대표이사가 제 10대 감사에 이어 연임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상임부회장, 국경욱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 및 대표회원 68명 등 총 150여명의회원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0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회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공로패 수여행사도 진행됐다.
손성덕 회장은 “전 임기동안 이루지 못한 성과를 매듭을 지으라는 질책으로 알고, 그 책임 다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또 다른 3년을 성심 성의를 다해 노력하겠다”며 “기계설비법”조기정착과 적정공사비 확보에 주력해 회원사들의 경영난을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