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도내 신천지 교회도 폐쇄가 이뤄졌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8곳 신천지 교회가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교회를 폐쇄해 달라고 신천지 측에 요청했고, 신천지 내부적으로 폐쇄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실제로 해당 교회들이 폐쇄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도내 20대 여성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고, 전북도는 도내 2번째 확진자인 28세 남성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