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소성면 주동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0일 소성면 주동마을회관에서 하수관로 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련해 사업의 필요성과 개요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총사업비 3억8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오수관로 L=2.5km, 배수 설비 47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보전은 물론 악취와 해충 문제 해결로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